날도 추워져서 뭔가 따뜻한 음료가 저녁에 많이 그리워지기도 했고, 저녁마다 맥주만 마셔대니 알콜중독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고...^^;;;그래서 이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Nespresso Machine을 eBay에서 호시탐탐 노리다가 마침 Delonghi의 EN185의 Factory Second 제품을 반값에 파는게 보이길래 과감하게 $300을 질렀읍니다...^^
박스가 꽤 큽니다. 한 70센치는 되어 보이는데 이 안에 Aeroccine와 Le Cube가 같이 들어 있읍니다.
박스를 풀면 Le Cube의 박스와 Aeroccino의 박스가 다시 나옵니다. 충격 방지를 위해 겹겹이 포장한듯...^^;;; 왼쪽의 작은 검은색 박스가 Aeroccino입니다.
Le Cube의 박스를 열면 본체와 Welcome Pack, 그리고 메뉴얼이 들어 있읍니다. 여러 나라 말로 되어 있는데 한국어는 없네요. 근데 Nespresso에서 PDF로 다운받는 메뉴얼에는 한글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Warrenty는 제꺼는 Factory Second라 6개월입니다. 정품은 1년이라고 들었읍니다.
Welcome Pack을 개봉하면 12가지의 서로 다른 맛의 캡슐과 큰 컵, 작은 컵, 컵받침대와 Recipe가 든 메뉴얼이 들어 있읍니다.
Milk Frothing을 위한 Aeroccino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맥주 500CC잔 정도의 크기인데 실제 우유가 들어가는 용량은 1/3 정도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는 모터인듯. 코드가 50센치 정도로 길이가 매우 짧습니다. 부엌에서 사용하는것을 가정하고 만든 듯 한데 식탁에서 사용하려면 extension이 필수일듯.
처음 설치 시에는 캡슐을 넣지 않고 물만 6번 정도 뽑아내는 세척 과정을 거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전원 버튼을 넣으면 10초 정도의 예열 과정을 거치는데 이후에 웅~ 하는 약간의 소음과 함께 더운물이 나옵니다.
물은 옆에 있는 물통을 따로 떼내어서 물을 채우고 집어넣는 형태인데, 가득 채울 경우 8잔 정도가 나옵니다.
시험삼아 한잔 빼내봤읍니다. 색깔도 이쁘지만 향도 좋습니다. Nespresso의 맛은 이미 여러 소비자들을 통해 충분히 칭찬 받았지요. 캡슐에 있는 커피를 데워진 물을 밀어넣어 우려내어 뽑는 방식이라 2잔 이상 뽑아낼 경우 보리차 색깔이 나옵니다...^^;;; 캡슐 하나당 한잔 빼고 버리는게 적정할듯.
이번에는 Aeroccino의 사용 장면입니다. Nespresso 웹사이트에 가면 Aeroccino 사용 동영상을 이쁘게 보여주는데 사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이렇게 우유를 바닥에 약간 채웁니다. Hot Milk Frothing의 경우는 거품을 내는 동안 확 불어나기 때문에 바닥의 거품기가 약간 잠길 정도로 약간의 우유만 부어야지 안그러면 넘칩니다...^^;;; 처음 할때 저도 넘치는 우유 닦아내느라 시껍했다는....ㅎㅎㅎ
Aeroccino 속의 표시 용량보다 아주 약간 적게 넣는게 정량인듯 합니다.
뚜껑을 덮고 버튼을 누르면 붉은 램프가 들어오면서 거품을 내기 시작합니다. 찬 거품의 경우는 버튼을 약간 오래 누르면 파란 불이 들어오는데 이렇게 되면 아이스 커피를 위한 찬 거품을 만들어 줍니다.
거품이 아주 뽀얗고 풍부하게 잘 납니다. 보통 10~15초 정도 걸리더군요.
받아온 거품에 커피를 받으면 커피가 가라앉아서 자동으로 이쁜 모양의 Latte가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만드는데 2~3분이면 넉넉합니다.
다 쓴 캡슐은 뚜껑을 열면 바닥으로 떨어져서 모이게 되어 있읍니다.
다 쓴 캡슐의 경우 앞뒤로 이렇게 구멍이 숭숭 나 있읍니다. 이 구멍으로 뜨거운 물을 넣어서 커피를 우려낸다고 하더군요. 캡슐은 인체에 무해한 알루미늄이라 recycle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받이와 찌꺼기 받이는 쉽게 분해가 되어 손쉽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캡슐 하나당 $0.7~$0.8 정도니 그다지 부담이 가는 가격은 아닌듯 하고 악세서리나 캡슐 등등은 Nespresso 웹사이트에서 주문하면 금방 배달해 줍니다. 맛이나 사용의 용이함이나 여러가지를 잘 고려해서 세심하게 만든 좋은 제품 같습니다. 어제 바로 캡슐 50개를 추가로 주문했다는...^^
이랜드의 악행에 대해서는 아래 글들을 참조해 주시고....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1100363&page=0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571318&sca=&sfl=mb_id,1&stx=d0798&spt=-56052&page=3
http://www.baseballpark.co.kr/bbs/board.php?bo_table=bullpen&wr_id=571318&sca=&sfl=mb_id,1&stx=d0798&spt=-56052&page=3
‘애슐리’/‘리미니’/‘피자몰’에 가지 마세요!
2000년 비정규직 일방 도급 전환으로 265일 장기파업 유발
2007년 비정규직 대량해고로 510일 장기파업 유발
2009년 복직 조합원 부당인사이동에 이어 가압류로 준살인행위
노동자의 권리와 땀을 무시하는 기업 이랜드
십자가 뒤에 숨어 인권을 탄압하는 기업 이랜드
불법카드깡과 재고의류 속여팔기로 소비자를 우롱한 이랜드
이랜드 박성수 회장에게 착한 소비자들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비정규직 대량해고, 무지막지한 노동조합 탄압, 일방적인 부당인사이동 등
돈의 힘을 앞세워 힘없는 직원 생존권 박탈하기가 특기인
야수나 다름없는 박성수 회장에게 시민의 힘으로 경종을 울려주십시오.
오만방자한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 이대로 두면 큰일납니다.
힘없는 노동자 서민도 살만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께서 '악질기업 이랜드 식품사업부'를 불매운동으로 심판해주세요.


80년대에 라디오 심야프로를 열심히 듣던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이들의 음악은 음악을 넘어서서 추억의 일부로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약간 부담스런 티켓값에도 불구하고 이번이 마지막 월드투어라고 해서 좀 무리를 해서 좋은 좌석으로 사 갔읍니다.
그들의 예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다가 'Old Friends' / 'Hazy Shade of Winter'를 부르며 시작된 콘서트는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마지막곡으로 하고 끝냈으며 앵콜로 'Sound of Silence' / 'The Boxer' / 'Cecilia'를 부르며 마무리를 지었읍니다.
공연 초반은 두사람의 초기 시절 이야기를 농담 섞어서 진행하다가 중반은 둘이 별도로 Jam Session을 하면서 진행되었는데, 엔터테이너였던 Art Garfunkel 보다 Paul Simon이 몇수 높은 무대를 보여준것은 음악적인 경력을 보자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읍니다. 그래도 두사람의 화려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마무리하는 공연을 보니 감계가 무량하더군요.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공연이 끝나고도 오래오래 이어졌었읍니다.




















